[🏠온마을통신] 마을히어로! We`re HERO

지원의 의미 있는 변화는 현재진행형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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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우리는 지난 6월 8일부터 사흘간 ‘가자, 마을 가는 대로!’라는 주제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마을주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활동 인정에 대해 11개 기관이 모여 협약식을 시작으로 마을활동가의 사회적 노동과 보상에 대한 포럼과 로컬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을 나누는 정담회와 교류회, 마을의 특성과 활동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사례탐방, 문화예술을 매개로 모인 공동체 활동가들의 화합의 장이었던 경기마을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기마을주간을 뜻깊게 만들 수 있었던 데에는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사례탐방지역 공동체를 비롯하여 활동가들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선뜻 마음을 내어준 협약기관,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파주중앙도서관 외 관계자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잔디마당을 채우며 전시 및 체험 부스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 31개 시군센터와 공동체 활동가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경기마을주간은 종료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마을과 공동체 그리고 활동가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기금모금을 통해 지원의 변화까지 상상하게 할 우리마을히어로 찾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혁신사례를 살펴보시고 기금모금에 동참해 주세요. 님의 작은 날갯짓은 공동체 지원의 혁신이 될 것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우리마을히어로'

<경기마을의 가치기부 '우리마을히어로찾기'>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과 공동체 그리고 활동가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그들의 활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마을의 가치기부, '우리마을히어로 찾기' 사업을 시작합니다.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노노(老老)돌봄으로 신바람 나게 나이 드는 법을 즐기는 할머니들의 힘과 지혜를 마을 노인과 아이들에게 나누는 마을 돌봄으로 확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공동체를 조직하여 한탄강 쓰레기를 카약 라이딩을 통해 기존에 없던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가고, 고사목 등, 수거한 쓰레기는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마을에서 자란 청년들이 마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거점공간 마련으로 청소년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오는 카페에서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마을살이를 지원하고 마을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꿈과 희망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우리가 주민들의 삶터, 일터, 배움터가 되었음 해요!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인덕원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의 롤 모델로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마을일자리를 창출하여 안전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