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溫氣)를 가득 담아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켜고(ON), 온 세상(전부, 모두)에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온마을 통신'의 새로운 담당자, 기획팀 '만강'입니다.
'온'이라는 글자에 담긴 마을의 따스함, 가능성, 그리고 모든 것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마을 곳곳에 담긴 풍성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보겠습니다.
이번 호에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5년간의 활동백서와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소식을 담았습니다.
📣[마을소식]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국회 역할과 과제' 토론회
2015년 9월 '제8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서울)'에서 발표된 '마을 선언'을 시작으로 마을 기본법(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지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인정체계 확립을 위한 기본법 제정 요구는 지속적으로 높아져왔습니다. 하지만 19대 국회에서 마을관련 법안이 최초 발의된 이후 폐기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2024년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를 비롯한 마을 법제화 추진 전국TF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박정현 의원 외 30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마을기본법을 발의하게 되었습니다.